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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우리은행 '나눔 확산 협약'

‘우리함께 행복나눔’금융상품 예금 이자, 신용카드 포인트 소액 기부

김생수 기자   |   2014-09-23

   
▲ 이재명 성남시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분당신문] 성남시는 예금 이자나 신용카드 포인트를 소액 기부할 수 있는 금융상품 ‘우리함께 행복나눔’에 가입해 공공부문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22일 오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 공무원과 시민은 자율적으로 우리함께 행복나눔 금융상품인 1년제 정기 적금에 가입하고, 신용카드도 만들어 이용한다. 

상품약관에 따라 발생하는 통장 기본 이자 외 추가 이자분(연 1%)과 신용카드 사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연 0.5%)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사회복지사업 재원에 쓰이도록 하며, 우리은행은 기부 참여자들에게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우리함께 행복나눔' 금융상품은 보건복지부가 ‘나눔문화 확산 개선대책’의 하나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리은행과 함께 기획해 지난 6월 30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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