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당제생병원 정문 앞에서 차량 통제를 하는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 |
[분당신문]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이영상)이 3월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에서부터 입원 치료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일반 외래환자와 분리해 진료를 하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됐다.
이번 국민안심병원 지정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감염관리 강화 ▲면회 제한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한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항목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한다.
![]() ▲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에 대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
분당제생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코로나 대응팀을 조직하여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모든 출입구 통제, 면회 전면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센터 옆 음압격리병실에서는 코로나 19 의심환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환자를 완전히 격리 관리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원천 차단해 안전하게 진료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병원장은 "분당 최고의 안심병원을 지향하는 분당제생병원은 2015년 메르스(MERS) 사태 때 가짜 뉴스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적이 있으며, 코로나19에 대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환자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본원의 코로나 대응팀은 시시각각 변하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촌각을 다투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어 내원객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