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성남문화원 제25회 학술회의… ‘광주대단지 주민생활공간과 도시형성’ 다뤄

가 -가 +

유일환 기자
기사입력 2020-11-04

[분당신문] 성남시 탄생의 계기가 된 ‘광주대단지 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부설 성남학연구소(소장 조남두)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성남문화원 3층 강당에서 ‘광주대단지 주민생활 공간과 도시형성’이라는 제25회 학술회의를 마련한다.

 

성남문화원은 2004년 12월 15일 제9회 학술회의를 통해 ‘광주대단지 사건의 역사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마련했고, 이후 자료집 발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40주년이던 2011년과 성남시40년사를 편찬하던 20013년 2차에 걸쳐 보고서를 낸 바 있다.
 
이번 성남문화원 학술회의는 1971년 8월 10일에 발생한 사건 그 자체보다는 주민들이 시위를 전개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주민 생활 공간과, 도시형성 과정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어떻게 기록으로 남길 것인지를 다룬다. 그리고 광주대단지사업을 전후하여 성남 본도심에서 사라진 문화유산의 실태에 대해 논의해 보고 미래의 우리 성남시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 ‘광주대단지 주민생활 공간과 도시형성’이라는 제25회 학술회의를 마련한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안창모 교수의 기조발표 <광주대단지 주민생활공간과 도시형성>에 이어 최만순 연구위원이 <성남대단지의  형성과정과 이주정책에 대한 연구>, 건축문화연구소 건축도감 정춘환 대표가 <광주대단지 도시 · 건축역사 기록방법>, 성남학연구소 윤종준 상임위원이 <성남 본도심지에서 사라진 문화유산> 발표를 한 후 성남학연구소 조남두 소장과 동서울대학교 성기용 교수, 가천대학교 최명숙 교수의 지정토론으로 이어진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광주대단지 주민들의 열악했던 생활공간과 도시형성과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성남시 승격의 뿌리가 된 1971년 8월 10일의 광주대단지 사건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광주대단지 사업으로 사라진 문화유산의 실태를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성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영상촬영 후 유튜브를 통해 11월 11일경 방송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댓글

i

댓글 수정 및 삭제는 PC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분당신문. All rights reserved.